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타르 항공 (문단 편집) === 악명높은 항공기 제작사에 대한 요구 ===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에미레이트 항공]] 못지않게 큰 지름을 하는 항공사이다 보니 항공사 대표인 아크바르 알 베이커가 에어버스나 보잉과 같은 항공기 제작사에 각종 요구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마치 전성기 시절의 [[팬암]]이나 [[아메리칸항공]] 등 힘좀 쓴다는 항공사가 당시 미국 3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맥도넬 더글라스]], [[록히드마틴]]에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요구해 [[B747]], [[DC-10]], [[L-1011]] 등의 기종을 탄생시킨 것과 유사하다. 대표적인 것으로 [[보잉 787]] 도입 지연에 대한 [[보잉]]에 대한 압력으로, 제2 주주가 된 카고룩스의 [[보잉 747-8|747-8F]] 초도기 인도 지연의 배후라는 설이 있으며[[http://www.bizjournals.com/seattle/news/2011/09/19/cargolux-refusal-to-take-boeing-747-8.html|#]] 이는 [[2012년]] 말 도입 때까지 이어진다(...)[* 덤으로 원래 2012년 8월에 인도되기로 했는데 판보로 에어쇼 전시를 위해 판보로에 갔다가 지상조업 중 합선사고(...)가 나면서 이를 수리하고, 이를 개선하니 이번엔 IFE에 문제가 생겨서(...) 고치고 고치다 보니 11월로 지연됐다.] 그리고 도입 뒤에는 배터리 문제 및 잔고장 문제가 심하니 이에 대해 '''787-9 대신 A350-1000을 구매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al-baker-fires-off-warning-to-boeing-about-continuing-787-problems-390629/|#]] [[에어버스]]도 예외는 아니고, '''오히려 현재는 보잉보다 에어버스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카타르 항공이 에어버스가 제시한 A350-1000의 성능에 대해 만족하지 못해서 재디자인을 내놨더니 이번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도 모자라서 개발기간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A350-1000 도입을 취소하고 A350-900으로 바꾸겠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paris-qatar-threatens-to-cancel-a350-1000s-after-upgrade-disappointment-358692/|#]] A350-800 개발 중단에도 한몫했다. 카타르 항공과 [[에어버스]]의 갈등은 가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 여러가지 요구를 하면서 [[A350 XWB]] 인도를 거부하고 있는 카타르 항공에 대한 맞불로 에어버스는 [[2022년]] [[1월]]에 50대의 [[A321neo]] [[https://www.marketwatch.com/story/airbus-cancels-qatar-airways-order-for-50-a321-planes-271642749981|계약을 취소]]했고, 이에 더해서 2022년 2월에는 [[A350 XWB#s-4.3|A350-1000]] 두대의 [[https://www.businessinsider.com/airbus-canceled-qatars-order-2-a350-1000s-amid-ongoing-dispute-2022-2#:~:text=Airbus%20has%20canceled%20Qatar%20Airways,response%20to%20a%20London%20lawsuit.|계약을 취소]]했다. [[카타르 항공]] 역시 [[보잉]]의 기체를 대거 주문하면서 맞불을 놨고[* B777F 2대, B777-8F 약 50대, B737 MAX 10 50대], 여기에 더해 A350에서 나타나는 동체표면 부식에 대해 런던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카타르항공측은 에어버스가 A321neo 계약을 취소하자마자 언론에 페인트 탈락 영상을 공개했는데[[https://youtu.be/lpUMg7v9TBA|#]], 실제 손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페인트 문제는 카타르항공 뿐만 아니라 다른 5개 항공사에서도 클레임을 걸었는데, 유럽항공청과 에어버스는 이에 대해 감항성과 항공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 다른 항공사들은 재도색 처리를 하는 것으로 원만하게 합의했다. 그러나 카타르 정부는 안전성에 우려가 있다며 항공사가 보유한 A350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시켰고, 이로 인해 매일 400만 달러정도 손해가 발생한다며 총 6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에어버스가 A350에 신소재를 적용하면서 페인트의 접착력이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결국 장기적인 소송전 중, 에어버스가 카타르 항공의 '''모든 주문분을 무효화하면서''' 사실상 관계는 완전히 틀어진 줄 알았지만…. 2023년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A350 인도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